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신상옥]] 감독이 부인 [[최은희(배우)|최은희]]와 함께 [[최은희 신상옥 납치사건|납북되었다가 탈북에 성공하고]] [[미국]]으로 망명한 후 [[대한민국]] 정부의 요청으로 만든 반공 영화가 바로 [[마유미(영화)|마유미]]이다. 영화 만추에서 [[현빈]]의 애인 아줌마로 나오는 [[김서라]][* 당시 김서라가 [[스포츠서울]]에서 말하길, 친구랑 같이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어느 아저씨가 마구 욕하면서 나오다가 친구와 언쟁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은 바로 이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유족이었다고 하면서 그 길로 김서라와 친구는 아무 말도 못하고 허겁지겁 나왔다고 한다.][* 김서라는 사건 당시 9시 뉴스 등에 나와서 김현희와 머리 모양이며 표정을 비슷하게 꾸미고 앉아 게스트 비슷하게 출연하기도 했다. 물론 시켜서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닮은꼴 치고는 충공깽. 테러리스트 닮은꼴로 데뷔한 한국 최초의 연예인일 듯. 그래도 2015년 현재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가 주연을 맡았고 [[북한]]의 공작, 선량한 여러 근로자들이 [[대한항공]]기를 탑승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일본과 합작으로 [[특촬]] 기술로 [[나름]]대로 재현했다. 무엇보다 [[김서라]]는 김현희와 비슷하게 생겨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보잉]]의 거부로 영화에서는 [[보잉 707]]이 아닌 [[에어버스]]의 [[A300]]이 나왔다. 무엇보다도 탑승객들이 죽어가는 적나라한 장면 묘사[* 그냥 죽어가는 것도 아니고 비명을 지르고(비행기 뻥뻥 터지는 소리 빼곤 죄다 비명소리만 나온다) 어떤 사람은 '''팔이 찢어지고 눈알이 튀어나오고 불타는 기내에서 비명을 지르는 모습 등'''공포스러운 표현이 다 나온다.]로 유가족들에게 욕을 무진장 먹었다.[* 신 감독 자신은 북한에 간 후에 북한 영화 발전에 상당히 기여한 공로 때문에 남한으로 귀국이 어려웠고, 위장 귀순이라는 비난까지 받을 정도여서 결국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이후 [[대한민국]]에 귀국했다. 《마유미》는 사실 신 감독이 자신의 충성심을 알리고자 만든 작품이다. 마유미 이후에 충성심을 검증받은 신 감독이 만든 작품이 바로 군사정변으로 대통령이 된 장군이 [[김형욱|자기 부하인 정보부장]]을 지하실에서 총으로 처형하는 내용의 [[증발(영화)|증발]]이다. 이 작품으로 무진장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는 이렇게 안 죽는다. 불타는 기내에서 죽는 것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눈알이 튀어나오거나 피부나 팔, 다리, 옷이 찢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옷 정도가 바람에 의해 찢어질 수는 있겠지만, 인체는 생각보다 튼튼하다. 오히려 저기압으로 인해 산소부족과 저체온증으로 죽는다. 게다가 미얀마 앞바다에서, 폭파의 흔적이 거의 없고, 비스듬히 착륙하는 형태로 물 속에 가라앉은 동체가 발견됨으로서 해당 영화는 악의적 상상력을 동원한 고어물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다. 당시에는 워낙 큰 충격이었기에 1988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첫 방영된 [[KBS1]]에서 했던 [[아기공룡 둘리]] 애니판 시즌 2에서도 이 사건을 주제로 반공물 에피소드를 다루기도 한다. 둘리와 도우너가 영희까지 끌어들여 [[대한항공|우리나라 여객기]]를 폭파시킨 [[북한|나쁜 놈]]들을 혼내주러 [[북한]]으로 쳐들어가기 위해 뻘짓을 하는 내용이며, 실제론 [[군사분계선|휴전선]]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보면 알겠지만 둘리 일당들은 [[도봉구]] [[쌍문동]]의 [[고길동]] 집에 거주하는데 북한으로 간답시고 날아간 곳은 [[한강]]과 잠실 야구장 주변이다. 즉, 북한으로 가기는커녕 오히려 더 남쪽으로 간 셈이다.] 온갖 사고만 치며[* 그 와중에 되려 자기들이 경찰에게 수상한 인간으로 찍혀 쫓긴다. 잠수정 간첩들을 잡을 수 있었던 것도 경찰이 둘리 일행을 쫓고 있는 와중에 둘이 한바탕 붙었기 때문이었다.] [[고길동]]의 [[등골 브레이커]]로 활약하지만, 얼떨결에 [[한강]]에 [[잠수정]]으로 침투하여 [[대한항공|KAL]]기를 한 대 더 까부수려던 무장공비 2명과 마주쳤고 [[도우너]]가 이들을 [[떡실신]] 시키며 자진 항복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이들을 검거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둘리 일행은 자기들이 이룬 공적을 끝까지 모른채 또 북한을 혼내주겠다고 말썽을 피우다 혼나는 것으로 엔딩이 난다. 원작은 조금 다르게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을 배경으로 깔고 있고, 대상도 북한이 아닌 [[소련]]이다. 이는 원작에서 이 에피소드가 연재된 시점이 [[1983년]]이기 때문이다. [[일본인]] 납치 문제와 연계되는 일이라 [[일본]]에서 극화가 꽤 많이 되었다.[* 김현희가 납북일본인인 타구치 야에코에게서 일본어와 일본인의 생활양식을 교육받은 점과 김현희와 김승일이 일본인으로 위장했다는 사실 때문에 일본서도 관심이 높은 사건이다. 한국 위키백과에 실린 858편 폭파내용보다 일본판 위키백과에 실린 내용이 더 자세하고 분량이 많을 정도] 신상옥 감독의 영화보다 오히려 연출력과 고증은 일본 TV 드라마가 낫다는 평이다. 2015년에 연재된 [[강풀]]의 [[무빙]] 중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30419|16화 프리퀄]]에서 구체적 언급은 없지만 이 사고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고증오류로 작중 나오는 대한항공기는 구도색을 하고 있다.[* 1984년 CI 변경과 함께 현재의 하늘색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배가본드(드라마)|배가본드]]의 주된 플롯이 군산복합체 간의 암투로 인해 대한민국 여객기가 공중 폭파된 사건의 진실을 유가족이 찾아가는 내용인데, 이 드라마 방영 직후 대구MBC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내는 등 시기적으로 절묘한 내용이 되었다. 김현희 자신은 "이제 여자가 되고 싶어요(1991년-고려원)"라는 회고록을 남겼는데[* 사실은 김현희가 직접 쓴 책은 아니고 소설가 노수민이 대필한 것이라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440500|관련 기사]].] 제법 볼 만하다. 1급 간첩의 확보가 얼마나 방대한 대북 정보를 알려주는지 여실히 알려주는 책으로,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북한 사회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2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1권 '내 영혼의 눈물'은 [[동유럽]] 지역을 돌고 돌아 잠행 하다가 858편을 폭파시킨 이야기이다. 일부에서는 이 책에서 나오는 동유럽 지역명이나 호텔명 등 대부분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짜 지역이라고 주장한다. 주로 [[딴지일보]]에서 나오는 주장이다. 2권 '꿈꾸는 허수아비'에서는 김현희의 어린 시절 이야기인데, 꽤 부유한 집에서 잘 살았다는 내용이다. 중요한 관건은 잘 사는 집이니 어렸을 때 뽑혀서 위에서도 나오는 화동으로 남한측 대표에서 꽃을 전달 했다는 것인데 이것도 진실 공방이 있다. 책의 내용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재미 있다. 특히 기존의 어렵게 살던 탈북자가 북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탈북했다는 내용 대신, 부유층이며 부러움 하나도 없이 행복했던 이가 간첩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다. 회고록이 나오기 전인 1988년 덕문출판사에서 강인철이 쓴 "언니 미안해"라는 소설 형식의 책이 나왔다. 이 '언니 미안해'라는 말은 김현희가 안기부 여성 조사관과 며칠을 같이 지내는 동안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을 때 맨 처음으로 했던 말로 알려져 있다. 근데 꽤 골 때리는 것이, 계몽사에서 이 책을 좀 간략하게 다듬어서 동명의 동화책을 냈다. 내용은 어느 국민학생 여자아이들이 마유미, 즉 김현희에게 편지를 썼고, 안기부가 이들에게 김현희와의 데이트를 주선해주는 댓가로 담임 선생을 통해 반공동화책을 내줄 것을 요구, 그림자의 감시 속에 김현희와 아이들이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김현희의 인생역정을 듣는다는 꽤나 흠좀무한 내용. 김현희의 출생, 성장과정, 공작원 교육, 김정일에 의한 858기 폭파 작전 입안과 실행 등이 제법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다만 아버지의 직업이 앙골라 대사로 서술되는 등 어린이들이 대강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레인지 된 부분은 있다. 남북회담에서 꽃둥이로 나왔다는 주장도 그대로 차용되었다.] 헤어질 때 아이들이 마유미에게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자 마유미는 대통령 특사 외에는 살아날 길이 없다고 담담히 대답하는 장면이 클라이막스. 다행히 살아남았다는 설명으로 끝난다. '''다시 말하지만 이거 동화책이다! ''' 하긴 계몽사의 이 창작동화집 중에는 영덕-강구 전투중에 수류탄으로 전차를 때려부순 이명수 상사를 다룬 이야기도 있다. 인간 김현희에 대한 탐구서로는 [[조갑제]]의 인터뷰가 있다. 2012년에는 조갑제, 김현희 둘이서 같이 [[TV조선]]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5/2012112500286.html|출연하기도 했고]], 조갑제가 편집장으로 있었던 [[월간조선]]도 김현희와 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자주 싣고 있다. [[http://oped.co.kr/134|월간조선 김현희 인터뷰 기사]] [[연합뉴스TV]]가 2014년 8월 발생한 [[말레이시아항공 370편 추락사고]]와 관련해서 해당 분야 전문가(?)랍시고 김현희를 패널로 초대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오자키 유타카]]가 1990년 발표한 5집 앨범 '탄생'의 수록곡인 '[[http://www.nicozon.net/player.html?video_id=nm8300859|銃声の証明 (총성의 증명)]]'은 김현희를 모델로 삼고 지어진 노래이다. [[후지모토 겐지]]가 쓴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13299|북한의 후계자, 왜 김정은인가?]]'에도 이 사건이 잠깐 언급이 된다. [[김정일]]이 [[후지모토 겐지|후지모토]]에게 "우리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후지모토 겐지|후지모토]]는 "나라에 하등 도움이 안 될 일을 뭐하러 하셨겠습니까?"라고 대답했는데, 같이 있던 [[고용희]]가 "그렇죠?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꼭 우리 탓을 한다니까요"라며 맞장구를 쳤다고. 다만 후지모토 겐지 문서에서도 적혀있듯이 이 발언을 들었을 때는 북한 생활 초기로, 일종의 외부인으로서 함부로 건드리지도 않고 속내를 보여주지도 않았다. 당연히 잡아뗀 것이다. [[KBS]] 스페셜에서 2004년 5월 22일 ~ 23일 두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858편의 미스터리"를 방영 후,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 여러 의혹들을 담은 다큐를 재편집하여 유튜브에 게시하였다. [[https://youtu.be/dZk00ay1xqE|#]][[https://youtu.be/qkqlxfdeAM0|#]] [[대구 MBC]]에서 2020년 5월 1일, 8일 두 차례에 걸쳐 미얀마 해안에 추락한 동체를 화면에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송했으며, 취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2부에 걸쳐 방영되었다. [[https://youtu.be/ae8aABKAYX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